심사위원 이광국

심사기준은 첫째, 외부공간을 풍부하게 조성해서 지역주민들에게 공공성을 제공하였는가 ?, 둘째, 2개의 시설(본동, 별동)을 명확히 분리하고, 데크 및 브릿지  등을 통해 잘 연계 하였는가?, 세째, 주요실의 향(환경)이 좋으며, 가변성이 고려되어 있는가?, 네째, 1층 주출입구의 위치가 적정하고, 홀(로비) 등이 넓고 쾌적하며 , 코어 동선이 복잡하지 않고 명쾌한가?, 다섯째, 입면이 주변경관과 조화로운가? 등 다섯가지로 평가하였음.

-그 결과 2개의 동을 명확히 분리한 점, 행복 데크를 통한 연계와 전면(남쪽) 외부공간의 집중 등은 돋보임
 그러다보니 내부공간 구성에서 홀과 복도의 형태가 좁고 복잡하게 구성된 점, 공공의 이용에 대한 고려가 부족한 점이 단점으로 나타남
-특히 단면에서 층고를 1층부터 3850으로 동일하게 적용하였는데, 행복데크 하부의 개방감을 위해 1층은 조금 높은 층고를 적용하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음

심사위원 김채경

배치계획에서 건물, 주차, 마당, 동선연결이 적정하고 중앙 어울림마당을 오픈한 2층 데크는 자연스럽게 두개의 건물을 연결함. 평면에서 두개동의 코어를 북쪽에 두고 내, 외부의 직선 동선을 연결한 계획이 돋보임. 반면 건축물과 넓은마당이 박스 형태로 이루어져 다소 단순하고 밋밋하며, 박스 형태에서 평면은 실배치가 세로로 깊어지며 향이 다소 불리하며 출입구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함.

심사위원 노지화

어울림 마당이라는 광장을 통해 본동과 별동의 주출입이 이루어져서 개방감과 공공성의 확보에 기여하는 좋은 배치안이라고 사료됨. 단 추후 공공광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조경등을 포함한 보다 구체적인 디자인방향이 필요하다고 생각함. 또한 실내(다목적실, 정보화교육장, 프로그램실3 등)에 배치되어 있는 기둥의 위치를 조절할 필요가 있으며, 실용적 공간사용적 측면에서의 구조계획이 필요함.

심사위원 윤성환

평면계획에 있어서 프로그램실들이 대부분 남향배치되어 일조채광 위계가 우수한 계획안으로 평가됨. 입면계획에서 유리개구부 면적이 비교적 넓어 개방감이 있으나 에너지부하 절감 측면에서는 불리한 측면이 있음. 2층 행복데크 계획으로 본동과 분동 프로그램실 간 동선효율이 높아지는 장점이 있으나 1층부 주출입구 인근에 영구음영부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음. 평면계획의 죠닝계획, 기능분리는 명쾌한 편이나 일부 프로그램실이 북측에 배치되어 일조채광 위계상 불리한 측면이 있음. 대강당 개구부 개폐방향을 피난방향으로 조정 필요. 건물 출입, 접근 동선이 다소 복잡하여 명쾌하지 않은 측면이 있음.

심사위원 이태문

주차장을 활용하여 방문하는 민원인이나 주민들의 동선 배려가 부족해 보여 아쉬움이 있다. 그리고 2층 데크를 강조하다보니 각 건물에 접근하는 1층의 주출입구에 대한 인지성이 약해 보인다.

심사위원 임기택

전체적인 기능 및 프로그램의 연계가 적절하게 구현되어 있다. 특히 시원하게 남북을 사선으로 가로지르는 진입동선이 명쾌하게 계획되어 있다고 판단된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그리드 패턴으로 계획되는 가운데 부분부분 사용되는 곡선과 타원형의 부정형 디자인이 그리드 패턴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가 하는점에 있어서는 호불호가 나뉠 수 있다. 입면은 두개의 다른 느낌의 재료와 입면의 특성을 보이고 있는데, 전체적으로 적절한 콤포지션을 보이고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 입면을 구성하는 컨셉의 논리가 보이지 않는 것 역시 호불호가 나뉠 수 있다. 내부에서는 타안에 비해 기능사이에 복도들이 많이 구성되어 있는것은 단점이 될 수 있다.

심사위원 정보용

설계공무기준에 아주 적합하게 배치 및 평면된 좋은작품입니다
다만 주차장을 동측으로만 배치하여 주차장에서 본동을 지나 별동으로의 출입동선이 긴점이 조금 아쉽다고 생각됩니다 

심사위원 정지영

- 전면광장을 중심으로 본동과 별동을 계획하고 연계된 데크를 구성하여 여러 출입구를 계획하여 소통에 중심을 두었으나 향후 유지관리에 문제가 있을 수 있음
- 입면계획에서 공공청사의 친환경, 주민 친화적인 디자인을 추구하였으나 2.3층에 비하여 1층의 메스가 빈약하여 건축물의 밸런스를 맞추는것이 고려됨
- 두개의 메스가 서로 상반된 형태를 다르게 표현함으로 서로 상호 조화로움을 고려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