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행사장 리모델링 공사 건축설계 제안·제한공모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 59-6 일원

참가등록 3건 | 참가승인 3건 | 작품제출 3

개요

Summary
열린행사장 리모델링 공사 건축설계 제안·제한공모
열린행사장 리모델링 공사 건축설계 제안·제한공모
위치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 59-6 일원

지역·지구

자연녹지지역, 제1종일반주거지역, 상대보호구역, 중점경관관리구역

건축물 용도

단독주택 → 문화 및 집회시설 등 (건축물 용도변경 대상)

층수

지하0~1/지상1~2층

대지면적

18,015㎡

연면적

2,098.9㎡

총 예정사업비

6,794백만원

예정 공사비

5,916백만원 (부가가치세, 철거비 등 포함)

예정 설계비

384,620천원 (부가가치세, 손해보험료 등 포함)

설계공모 목적

舊 부산시장 관사를 개방하여 시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함

운영위원

표응석(동서대학교), 김정화(김정화 건축사사무소), 정은주(시아 건축사사무소)

발주기관

부산광역시(총괄건축과)

일정

Schedule
시행공고 2022-11-22 00:00 ~ 2022-11-22 00:00
참가등록 2022-11-28 09:00 ~ 2022-11-29 17:00
· 등록방법: 홈페이지 등록
현장설명회 2022-12-01 10:00 ~ 2022-12-01 23:59
· 장소: 열린행사장
질의접수 2022-11-30 09:00 ~ 2022-11-30 17:00
· 접수방법: 홈페이지 접수
질의응답 2022-11-30 17:00 ~ 2022-12-02 18:00
· 회신방법: 홈페이지 게재
접수 2022-12-09 09:00 ~ 2022-12-12 17:00
· 제출방법: 홈페이지 제출
1차심사 2022-12-15 00:00 ~ 2022-12-15 00:00
· 응모 설계자 5명 이내로 1차심사 미실시
2차심사 2022-12-15 14:00 ~ 2022-12-15 17:30
· 장소: 영상제작 전문 회의실
· 발표 및 심사(공개로 진행)
· 당선자 및 기타 입상자 선정
당선작발표 2022-12-20 00:00 ~ 2022-12-20 00:00
· 홈페이지 게재
· 당선자 및 기타 입상자에 한하여 개별 통지

보상비

Reward
시상구분 작품수 시상내용 비고
당선자 1작품
  • 설계권 부여
  • 황선영(㈜건축사사무소 원오원아키텍스)
기타 입상자(최우수) 1작품
  • 15,384,800원
  • 박제유(㈜제이유 건축사사무소), 홍성인(㈜건축사사무소 토우)
기타 입상자(우수) 1작품
  • 11,538,600원
  • 임권웅(클리마 아키텍츠), 이지현(㈜클리마 건축사사무소)

심사위원

Jury
  • 조형장

    건축사사무소 메종

    주요경력

    (학력)
    1988 동아대학교 건축공학과 졸업
    2013 한국해양대학교 대학원 해양건축학박사
    
    현. 건축사사무소 메종 대표
         부산광역시 공공건축가
         건축사신문 편집주간, 논술위원 역임
         한국건축학교교육인증원 위원
         (주)부산국제건축문화제 감사, 프로그래머 역임 
  • 이쾌주

    ㈜이주 건축사사무소

    주요경력

    
    										
  • 이승헌

    동명대학교

    주요경력

    
    										
  • 추동엽

    ㈜씨앤에이 건축사사무소

    주요경력

    현 ㈜씨앤에이건축사사무소 대표 / 건축사
    부경대학교 건축공학과 박사 수료
    현 부산광역시건축사회 이사
    현 부산광역시 공공건축가
  • 하호진

    경성대학교

    주요경력

    현. 경성대학교 건축디자인학부 교육전담교수
    2004~2012 일본 INA신건축연구소 주임
    2013~ 큐슈종합건설 한국지사 과장
  • 김주열

    공간더하기 건축사사무소

    주요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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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지

Location

공지사항

No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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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입상자(우수)


클리마 아키텍츠 임권웅 / (주)클리마건축사사무소 이지현
공모이미지
작품명
산개 된 덩어리, 그 사이 공간
작품설명
훌륭한 건축작업은 당시에만 존재하지 않는다. 못해도 3번 이상 강산이 변하는 그 시간동안 김중업 건축가의 열린행사장 건물은 조용히 숨을 죽인 채 부산 도심 한복판에 숨어 있었다. 본래의 기능은 지극히 사적이고 비밀스러운 고관들의 별장이자 관사였으며 김중업은 그 목적에 충실하게 설계하였다. 단일 목적임에도 불구하고 김중업 건축 특유의 언어들이 드러난다. 기능들의 모듈적 형태화, 구조미를 드러내는 디테일, 전통에서 차용한 듯한 처마의 프로파일 등이 바로 그것이다. 내부는 새로이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되었고 일부 외부도 부적절하게 증축이 된 부분으로 뒤덮여 있지만 형태, 재료, 공간 들에서 보존의 가치가 충분하고도 남을 김중업 만의 철학이 느껴진다. 이러한 건축물에 대한 리모델링 전략은 조금씩 약화되어가는 원본성을 우선적으로 회복하는 것이고 그 다음으로는 현대가 요구하는 기능을 담아 여전히 생존의 이유를 지니게 하는 것이다. 이러한 사유에서 본 리모델링 설계를 진행하였고, 그래서 우리 사무소에 있어서 주안점은 본래의 순수한 상태의 원본의 가치와 함께 새롭게 요구되는 프로그램들을 담아내야 한다는 점이었다. 이를 위해 순수한 본연의 건축물로 되돌리는 작업, 즉 건축물에 엉겨 붙어 있는 그 간의 증축분들을 철거하고 새롭게 담기는 기능들은 구조적, 공간적으로 독립적인 영역에 배치하였다. 물론 각 매스들 간의 연결은 유기적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를 통해 개별적이지만 더욱 증대된 연결성으로 인해 다른 프로그램 들과의 유연한 결합이 가능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끈끈한 연결을 확보한 채 더 넓은 영역으로 퍼뜨려지는 방식은 건축과 주변의 자연이 서로 섞이는 효과를 발휘한다. 방문객들은 자연을 즐기러 왔다가 자연스레 내부의 프로그램들에 이끌리거나 또 그 반대의 경험 들을 시작하게 된다. 새로이 증축 된 각각의 매스 들은 원본성을 해치지 않기 위해 가장 중성적인 성격의 콘크리트 건물로 납작 엎드리고, 뒤로 숨으며 또한 김중업 건축물의 특질 들을 하나씩 부여 받아 배경으로 묻히게 된다. 현재보다 더욱 미래로 향해 간다면 이 거장의 건축물은 몇번의 리모델링 공사로 어디에서부터 어디까지가 원본인지 그 범위를 파악하기가 힘들어 질 수도 있기 때문에 보수공사로 진행되는 본래의 재료들은 비슷한 재료 중에서 선정하되 그 색이나 텍스쳐가 미묘하게 다른 것들로 대체된다. 본래의 하나의 큰 덩어리는 기능적으로도 형태적으로도 쪼개어져 산개되고 ‘지금-여기’는 그 나뉘어진 덩어리들의 사이공간에 담긴다.   
  • 심사위원 조형장

    -.기본방향 및 실현방안분석 양호함.
    -. 본관동의 기존안 보존전략은 우수하나 정면 외부공간 파빌리온 신설은 기능적 측면에 비해 과도한 스케일감과 기존 건축물과의 조화성에 다소 무리가 있어 보임.
    -.1층 컨프런스홀 동선 및 휴게라운지 기능 비효율적.
  • 심사위원 이쾌주

    2층에 북측의 자연과 어우러진 야외 전시 공간 확보하는 것과 전시공간과 사무공간외 공유세미나실, 공유오픈라운지(개별형 도서관)등을 두어 지역 주민들에게 언제나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여 열린 행사장에 대한 인지도를 증가시키는 것은 좋은 제안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그로 인해 더 많은 공간 확보가 필요하여 연주홀/컨퍼런스홀 증축, 관리동의 상부 증축등 과도한 증축으로 기존 건축물의 미보존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 심사위원 이승헌

    역사적 보존 가치를 가진 건축물에 새로운 매스를 덧댐으로써, 형태적, 기능적인 측면의 새로움을 유발하는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설계안입니다. 특히 잔디광장에 신설하도록 제안한 원형 파빌리온의 경우 이질적인 듯 하면서도 기존 건물에 대한 긴장감과 즐거움을 부가하는 효과가 있으며, 이용하는 아이들과 시민들에게 신선한 체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내부 공간구성에 있어서는 이 장소가 보다 지속적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어린이들과 청소년, 청년 이용자들을 배려한 기능들을 부여한 점도 우수한 제안으로 보입니다. 기존 옥외 환경이 가진 여러가지 매력적인 요소들(바다조망, 산조망, 잔디광장, 수공간 등)이 더욱 잘 활용될 수 있도록 배려한 점도 높이 살만합니다. 다만, 출입구 쪽 공유오피스의 적용이 주는 사유적 측면이나 사무적 측면의 딱딱한 성격이 이 공간을 이용할 시민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점과 전체적으로 증축 면적이 과다하여 주어진 공사비 내에서 현실화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있습니다. 
  • 심사위원 추동엽

    외부공간 활용에 대한 아이디어가 돋보이고 있음
    반면 와부와 내부 공간의 연계에 대한 명확한 해석이 부족해 보여서 디자인 의도에 대한 개념이 흐려지는 아쉬움이 있음
    또한 신설되는 공간의 매스 형성이 기존의 질서에 따른 반복이 되어서 새로운 형태로서의 구성이 돋보일까 하는 의구심이 들게 한다.
    
    결론적으로 다양성이 매력적이나, 전반적인 조화가 이쉬운 점이 있다.
  • 심사위원 하호진

    업무에 대한 이해도에서 현 상황의 문제점과 이에 대한 개선방안 등이 구체적으로 기술되어 명확해 보입니다. 과제에 대한 기술제안에서 김중업 건축가의 작품성을 구현하기 위한 설계전략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 있습니다. 
    메인출입구에서 오픈라운지, 연주 홀의 배치는 심플하면서 명확한 동선계획이라 판단됩니다.  단, 외부에서 주출입구가 연계되어 있습미다만 휴게라운지를 통해 연주홀로 출입이 가능한 내부계획은 시인성이 다소 불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방된 넓은 오픈도서관을 보다 기능적으로 활용하였다면 더 좋았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옥상공간의 유효활용은 뛰어나 보입니다만 신설한 계단을 통한 이동 동선은 2층 지붕높이를 고려하여 검토가 필요해 보입니다. 또한 이용자 주차장은 보차분리 및 안전한 차량동선을 감안하여 1개소 설치가 효율적으로 보입니다.

입상작